8월의 어느날… “희망”의 일상~~
저녁식사 후 빨랫감을 개면서 보니 수건 한 두 장이 실밥이 뜯겼다! 내가 꿰매려고 반짇고리를 가지고 오자 우리집 막내가 한다면서 학교에서 많이 해봤단다… 어른들도 잘 못하는데 정말 할 수 있냐고 하니 콧방구를 뀌면서 아주 의기 양양한다… 옆에 있던 교사가 한번 맡겨보라고 하니 난 마지못해 “하고 싶으면 해봐야지요~”하면서 처음 부분만 정돈을 해주고 지켜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