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소식이 있어 걱정했던 마음이 사라질 만큼 날씨가 좋아 오전 시간 삼천교회 자원봉사팀에서 천사들의집 친구들과 함께 잣나무 아래 자리를 마련하여 맛있는 빵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릴적 평상위에 할머니 다리를 베고 누워 시원한 부채바람을 맞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우리친구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주신 삼천교회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후에는 원주시 밴드연합에서 천사들의집, 두울천사들의집 친구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신나고 좋은 음악을 듣게되어 귀호강을 한 시간이었네요.

모든 친구들이 소리지르고 박수를 치며 신나는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를 위한 공연을 준비해주신다고 손가락 약속도 해주셨답니다^^

늘 천사들의집을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드립니다~~~